2001-07-25 17:11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 경남 마산상공회의소는 내년까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종합물류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최근 정보망 구축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달 중순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자로 마산 정보통신업체인 톱구즈를 선정, 데이터베이스 작업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항만.항공.육상.생활.유통 등 5개 부문의 물류 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1단계 사업으로 항만 물류정보망이 완성될 오는 10월께 지역 종합물류정보망 사이트(www.masanlogis.com)를 개설, 수출.입업자에게 운송.보관.하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부문별 2, 3단계 데이터베이스 작업이 완성되는대로 항공.육상 등의 물류정보들을 실시간 제공하는 한편 업종별 컨테이너 물동량 등 수출입 동향에 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정보망으로 구축으로 특히 물류 정보의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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