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9 09:43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물동량 감소와 입.출항 선박 감소로 위기에 빠져있는 인천항을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나섰다.
인천경실련은 18일 오후 2시 인천경실련 회의실에서 6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항만의 현안 및 해결과제'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인천항만 위상 재정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인천경실련을 비롯,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인천변호사협회 인권위, 인천YMCA, 해반문화사랑회,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인천지부 등 6개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급한 인천∼중국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 개설, 인천항 항만공사제 연내 도입, 북항.남항 개발 및 신항만 건설 등의 문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항을 방문,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들과 만나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인천항의 현안을 파악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국장은 "인천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천항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어 시민단체들이 나서게 됐다"며 "인천항을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주도하는 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기관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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