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1 16:37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 울산세관은 울산항을 통해 올 상반기에 모두 18명이 14억5천181만원 상당의 부정무역을 적발해 지난해 같은 기간 16명, 8천727만원 보다 금액 면에서 17배나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적발된 밀수는 해상 밀수 9명(250만여원), 대외무역법 위반 등 시중 단속2명(279만여원), 원산지 표시행위 위반 7명(15억4천651만여원) 등으로 원산지 표시행위 위반이 주류를 이뤘다.
원산지 표시행위 위반의 경우 선풍기와 전자계산기 등 중국산 표시를 하지 않은 전자제품을 대량으로 들여오면서 적발된 것으로 최근들어 직접적인 밀수보다 이같은 부정무역 행위가 크게 늘고 있다고 울산세관은 밝혔다.
울산세관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행위 위반 등 부정무역 행위는 국민들의 소비생활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라며 "앞으로 국민 생활과 관련된 저질 농산물, 지적 재산권 위반, 히로뽕 밀수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