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9 13:37

이로지스물류동향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B2B거래액은 작년 한해 52조
B2C거래액은 1/4분기 7000억
배송수단 택배 이용 여전해

통계청에서는 전자상거래관련 통계조사결과 두가지를 발표했다.
'1/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결과'와 '2000년 전자상거래 기업체통계조사 결과' 가 그것. 1/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결과는 매분기 통계청에서 발표한 전자상거래 실태통계로 주로 B2C거래에 관한 통계조사이고, 후자는 주로 B2B거래에 관한 조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전자상거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전이도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었다.

먼저 ‘1/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결과'를 먼저 살펴보자. 사업체수는 2001년 3월말 현재 1,915개로 전분기말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매출액 역시 2001년 1/4분기 7,078억원으로 2000년 4/4분기 6,548억원 대비 530억원이 늘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B2C규모(B2C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액 중 B2C외의 거래를 뺀 규모)는 2001년 1/4분기 5,253억원으로 2000년 4/4분기보다 362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소매업 전체 매출액에 대해 1.6%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업체수를 조직형태별로 분류해보면 3월 현재 법인사업체가 55.7%를 차지해, 개인사업체 42.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말에 비해 개인사업체는 43개 감소했고, 법인사업체는 99개 증가한 결과. 분류별 사업체수를 보면 전문몰이 1,621개로 84.6%를 차지했고, 종합몰이 294개로 15.4%의 비중이었다. 전 분기에 비해 종합몰은 12개, 전문몰은 44개가 증가한 결과다. 운영형태별로 업체수를 구분해보면 online/offline 병행업체 1,340개, online업체 575개로 조사되었다. 다시 전분기와 비교해보면 온라인업체는 7개 감소한 반면, 병행업체는 63개 증가했다. 매출액에 있어서도 병행업체의 매출액이 59.3%로 온라인업체의 매출액보다 높게 나타났다.
거래상품군별 매출액 구성비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30.9%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다음으로 가전/전자/통신기기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분기에 비해 가전/전자/통신기기는 344억원,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106억원이 증가한 반면, 화장품/향수는 27억원, 생활용품/자동차용품은 15억원이 감소했다.
지불결제수단별로 구성비를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전체 68.5%를 차지했고 그 뒤가 온라인입금 32.1%, 전자화폐 1.0%, 기타 2.6% 등이었다. 이는 전분기 대비 온라인입금은 감소하고 신용카드는 증가한 결과.
B2C쇼핑몰이 주로사용한 배송수단은 택배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분기에 비해 택배, 우편은 증가하고 자체운송 등은 감소하는 추세였다.

전체 B2B업체수 191개, 거래액은 52조

다음은 ‘2000년 전자상거래 기업체통계조사결과’. B2B 전자상거래에 관한 2000년 통계다. 2000년 기준 기업체조사 결과 전자상거래 전체규모는 57조 5,584억원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중 B2B거래가 52조 3,276억원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전자상거래액 57조 5,584억원은 총거래액 1,269조 5,330억원의 4.5%에 해당하고, 기업간 거래액 52조 3,276억원은 기업간 총거래액 835조 6,889억원의 6.3%에 해당하는 액수.
전체규모 중 판매규모만 계산할 경우 규모는 작년 한해 23조 6,69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4/4분기 실적이 7조 8,416억원으로 1/4분기 4조 1,1261억원 대비 90%의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중 제조업종의 비율이 전체 전자상거래 판매액 중 93.2%를 차지했다. 이를 다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차금속 38.1%, 전기기계 21.1%, 자동차 16.3%, 전자부품 11.4%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매규모 역시 제조업종 전자상거래 구매규모가 전체 81.3%를 차지하고 도소매업 10.7%, 건설업 5.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제조업종 전자상거래 구매액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자부품, 전기기계, 자동차 등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전자상거래 구매규모 둥 인터넷 기반에 의한 구매는 62.8%인 32조 8,618억원으로, 비인터넷기반에 의한 구매는 37.2%인 19조 4,658억원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제조업종의 대기업들이 원자재 및 부품조달을 위해 이미 인터넷기반의 자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품유형별로 전자상거래 구매액을 보면 원부자재가 76.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MRO(10.2%), 자본재(5.6%) 순이었다. 원부자재가 다른 제품 유형보다 월등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대기업들이 철강, 건설자재, 부품 등 원부자재 조달을 위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0년 12월 현재 B2B e-마켓플레이스는 191개로 조사되었다. 이중 2000년도에 서비스를 개시한 업체수가 168개(88.0%)로 동년도에 e-마켓플레이스의 업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주요업종별 대상업체를 보면 무역 및 종합분야 e-마켓플레이스가 35개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화학분야, MRO분야, 기계 및 산업자재분야, 전기·전자분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거래실적면으로 보면 화학분야 1,389억원(26.8%), 건자재 및 건설분야 1,030억원(19.9%) 식음료 746억원(14.4%) 등의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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