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YGPA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여수광양항만관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들은 터미널 내 질서 유지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겨울철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해상 안전수칙과 전기차 화재 예방 안내가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한랭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해 겨울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YGPA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겨울철에는 대설과 한파 등 돌발 기상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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