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항만 물동량 증대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12년 7월 ‘여수광양항 항만 관리·운영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정례 협의회를 열어 항만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9월25일 여수해수청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협의회에서 여수해수청과 YGPA는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대 전략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면 항로 증심 준설 추진 ▲여수광양항 해양쓰레기 합동대응 등 항만 경쟁력 강화 및 안전관리·환경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태성 여수해수청장은 “양 기관이 협의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이를 통해 여수광양항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핵심 항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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