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7 17:11
국적선사의 선원비 절감차원에서 추진된 외국선원승선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국적선박에 가장 많이 승선하고 있는 외국선원들은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우리나라 선박에 승선한 외국선원들은 총 7천7백50명으로 이중 인도네시아인이 2천6백70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순이다.
외항선사의 경우 중국선원들이 인도네시아 선원보다 훨씬 많아 4백76명으로 나타났으며 인도네시아 선원은 1백77에 불과했다. 미얀마 선원은 1백89명, 필리핀선원은 3백79명으로 집계됐다.
원양어선의 경우는 인도네시아 선원이 2천3백1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선원은 1천4백97명을 기록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