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2-15 10:41

[ 국적외항상선대 선대 대형화 가속 ]

국적외항선사들이 규모경제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0년대 중반이
후 선대대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국적외항상선대의 척당 평균 톤
수가 2만8,322G/T를 웃도는 등 선대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선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95년말 현재 국적외항선사들의 보유 선복량은 372
척·1,053만5,957G/T에 척당 평균톤수가 2만8,322G/T로 지난 80년(571척·6
25만6,034G/T, 척당 평균톤수 1만966G/T)에 비해 선복량은 68.4% 증가한데
그쳤으나 척당 평균톤수는 158.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외항상선대의 척당 평균톤수는 지난 80년대 이전까지만해도 1만G/T를
밑돌았으나 국적외항선사들이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탄선과 유조선, 풀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선대대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전반적인 선대규모
의 증가와 함께 선대대형화가 급속도로 진전되는 추세에 있다.
특히 국적외항상선대의 척당 평균톤수 2만8,322G/T는 세계상선대의 평균톤
수 5,898G/T(8만676척·4억7,585만9,000G/T)의 4.8배에 달하는 것이다.
국적외항상선대의 척당 평균톤수는 지난 80년말 1만966G/T에서 83년 1만2,3
44G/T, 85년 1만4,434G/T, 87년 1만 7,309G/T, 89년 1만9,436G/T, 91년 2만
1,512G/T, 93년 2만3,793G/T, 94년 2만6,328G/T, 95년 2만8,322G/T 등으로
급격히 늘어났으며 올 하반기에 가서는 3만G/T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5년말 현재 국적외항상선대의 선종별 척당 평균톤수를 보면 ▲LNG선이 9만
9,117G/T로 가장 크고 이어 ▲유조선 9만1,248G/T ▲광탄선 8만7,933G/T ▲
자동차전용선 4만2,385G/T ▲풀컨테이너선 2만3,394G/T ▲산물선 2만948G/T
▲원목선 1만6,557G/T ▲기타선 4,873G/T ▲캐미컬탱커 3,001G/T ▲일반화
물선 2,830G/T ▲세미컨테이너선 2,210G/T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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