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17:00

벌크선 시장, 케이프선서 반등 나서…中 철광석 수입 ↑

BDI 1670포인트…파나막스, 선복 적체 해결 실마리 보여


8월13일 벌크 시장은 대형선 시장이 시황을 이끌며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날 BDI는 전일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670으로 마감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반등에 나섰다. 반면 중소형선 시장은 부진이 지속됐다.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8월13일 1만7739로 발표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서호주를 중심으로 성약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시황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제철소에서 생산 마진 확보를 위해 철광석 수입 확대에 나섰다. 반면 대서양 수역은 브라질에서 신규 화물의 유입이 주춤하고, 멕시코만에서 물동량이 후퇴하면서 침체된 모습을 나타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64포인트 오른 2477을 기록했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4879달러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살아나고 있지만 반등에는 이르지 못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21포인트 내린 1563으로 마감됐다. 멕시코만에서는 적체됐던 선복이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남미에선 선복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태평양 수역도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석탄 물동량이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지만, 시황 반전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4729달러다.

수프라막스선 시장은 파나막스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성약을 미루고 관망에 돌입했다.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에서 옥수수 수출이 늘어났지만, 지중해와 남미에서 조용한 모습을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은 역내 석탄 물동량이 주춤하면서 약세가 이어졌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1292로 전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5511달러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