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3 14:05

세미나중계2/전자상거래 성공사례세미나

전자상거래 성공사례 세미나
GNX, 조만간 국내 상륙의지 밝혀...
전자카탈로그 표준 종합보고서 발표, 국내 시장정립에 기여 클 듯

지난 4월 18일 ‘전자상거래 선진구축사례 및 표준화방안 기술세미나'가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회장: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주최로 열렸다. 이날 주최측은 참석자 및 관계기관에 전자카탈로그 표준 7건이 담긴 종합보고서 500부를 무료배포 하였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전자카탈로그에 대한 국가 표준의 부재, 동일한 부품·자재라도 업체마다 분류체계·부품코드를 다르게 표시함에 따른 전자카탈로그간의 호환성 부족, 중복 투자 등이 그 동안 전자상거래 확산에 장애요인으로 여러번 지적되어왔다.
이날 배포된 “전자카탈로그 표준안 및 적용지침" 종합보고서에는 ▶전자 카탈로그 표준 현황 및 적용 지침 ▶상품 분류체계 및 식별코드 표준현황 및 적용 지침 ▶상품 속성정보 게시 표준 현황 및 적용 지침 ▶GDAS형 전자카탈로그 ▶UPC 전자카탈로그 ▶STEP 파트 라이브러리와 관련한 부품체계 표준현황 및 적용지침 ▶XML기반의 전자카탈로그 리포지토리 구축기술이 7건의 표준안 및 적용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종합보고서 배포와 더불어 개최된 “전자카탈로그 선진구축사례 및 표준화방안 기술세미나"에서는 미국의 대표적 유통 e Marketphce인 GNX의 조 래플린(Joe Laughlin) 대표이사 등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전자카탈로그 선진구축사례를 소개하고 표준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Joe Laughlin사장은 “인터넷 기업들은 글로벌화와 국제적 사업제휴를 통한 국제적인 기술의 동향파악과 채택이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의 하나이며, 여기에는 한국 기업들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술표준화 공동작업의 적극적 참여 및 기술의 채택을 통해서만이 기업의 코스트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
Laughlin사장은 한국 기업도 GCI(Global CommerceInitiative)등 국제적인 표준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채택하여 기업의 장기적인 전략 비즈니스 모델수립에 활용할 것은 제안하며 GNX는 한국의 주요 표준기구, 소비재 기업 및 제조업체들의 참여 및 공동작업을 적극 활용하여, 각 기업의 전문지식(expertise)의 공유를 통해 공동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주요연사들의 발표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강덕순 수석컨설턴트/PWC
"전자카탈로그 시스템 구축·운영 지속적인 인력, 자금의 투입이 필요"

전자카탈로그 구축 및 관리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것처럼 1회성 혹은 단기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인력, 자금 및 시간의 투입이 요구되는 과제이며, 이의 구축운영에는 철저한 사전 계획과 전략의 수립이 필수적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마켓플레이스는 공급기업(Supplier)들이 양질의 전자카탈로그를 제공할것이라고 기대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수의 공급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통일된 형태의 카탈로그 구축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막대한 규모의 사업임을 인식하고 사업에 임해야 한다.

김유석 전자상거래팀장/한국유통정보센터
"국내최초 GDAS기반의 e-Catalog 구축시스템 완료단계.."

전자카탈로그의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품식별코드와 분류코드의 분리 ▶국제적 표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품식별코드인 EAN 체계의 적용 ▶상품속성정보의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선진국의 경우 호주, 미국, 일본 등 20 여개국에서는 이미 표준화된 전자카탈로그 시스템을 구축·활용하고 있으며, 국제적 GDAS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나, 국내는 산업별, 업체별로 서로 상이한 체계의 전자카탈로그를 구축·운영함에 따라 중복투자 등 국가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유통정보센터(EAN Korea)에서는 국내최초로 작년 11월부터 전자카탈로그 국제표준인 GDAS와 상품식별코드 국제표준인 EAN 체계를 기반으로 한 전자카탈로그 시스템(KorEANnet)의 구축을 추진하여 금년 5월에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우선적으로 국내유통중인 상품 10만여 품목에 대한 단품, 물류정보를 국제표준규격에 의해 구축하여, 유통, 제조, 물류업체 등이 활용가능토록 함으로써, 업체들은 정보입력비용과 확인비용 절감 등으로 국가적으로는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및 산업의 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석근 상무이사/에이시에스
"MRO에서 MR(유지보수)-산업용 전자카탈로그 시스템구축 시급"

현재까지 대부분의 MRO 개념은 사무용품, 컴퓨터 등의 운영(O)자재중심의 구매시점에 대한 조달자동화 분야로 도입되어 왔다.
그러나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분야에서는 기계부품 등 유지보수(MR)분야중심의 도면, 사진, 기술 정보, 안전 정보등을 포함하는 산업용 전자카탈로그 및 공급망 구축 및 관리가 더 필수적인 분야다.

크레이 베드나보스키, Craig Bednarvosky 수석컨설턴트/GE GXS
"전자카탈로그 표준화는 국제적 추세의 개방표준에 기초해야"

기업들은 B2B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공급망관리의 효율화를 통해서, 막대한 비용감소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전자카탈로그의 표준화 (Data Alignment and normalized e-Catalog)는 주요 생산제품정보를 신속,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중요하다.
전자카탈로그의 표준화에서도 데이터의 상호연동성 확보(Data Alignment)는 구매프로세스에서의 정보교환의 가장 핵심적인 성공요소이며, 이는 반드시 국제적인 추세를 따르는 개방형 표준에 기초하여야 한다.

미니인터뷰

Joe Laughlin GNX 대표이사

- 이번 방문목적은...

한국의 소매업계와 관련당국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싶었다. 또한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도 알고 싶다.

- 한국진출계획은...

올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NX는 주로 소매업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한국의 일부 중견 소매업체와 협상중이다.

- GNX의 거래실적은 어느정도 되나

현재까지는 10억달러정도의 거래가 Auction형태로 이루어졌다. 금년에는 그 몇 배의 거래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GNX는 TRANSORA사와 공조를 준비하고 지금 시범가동중이다. 이 구조가 완성되면 더 높은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

- 물류분야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

현재는 개별회사들이 물류체계를 담당하고 GNX는 유통과정의 솔루션만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물류분야에서의 부가가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GNX는 물류분야를 아웃소싱하던지 아니면 물류솔루션을 GNX의 체계안에 적용시키는 방법 등으로 물류분야를 포괄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