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카페리 선사 영성대룡해운의 신임 대표이사에 최준욱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7월1일부로 취임했다.
최준욱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산업정책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실장을 거쳐 2020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제6대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 일했다.
최준욱 대표는 30여년간 해양수산 전문 관료로 활동한 해운과 항만물류분야의 전문가로 영성대룡해운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7년부터 영성대룡해운을 이끌어 온 정홍 전 사장은 한국대표를 맡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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