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컨테이너선사인 CMA CGM은 8월 중순 인도·파키스탄과 북미 동안을 연결하는 ‘INDAMEX’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항로엔 85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 배선돼 희망봉을 경유해 북미 동안의 주요 항만과 인도 간의 왕성한 수요에 대응한다.
전체 노선은 포트카심-나바셰바-문드라-뉴욕-노퍽-서배너-찰스턴-포트카심 순이다. 8월15일 포트카심에서 <에이피엘사우샘프턴>(APL SOUTHAMPTON)호가 첫 출항한다.
CMA CGM 관계자는 “뉴욕, 나바셰바에서는 자사 계열사가 운영하는 터미널의 이점을 활용해 선석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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