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3:11

글로벌 컨운임지수 하락폭 축소…중동·남미·동남아 상승

전주대비 2% 떨어진 1732 기록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중동과 남미,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항로의 부진으로 8주 연속 하락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3월22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1772.92 대비 2.3% 떨어진 1732.57을 기록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주요 항로에서 약세가 지속되면서 SCFI가 8주 연속 떨어졌지만 하락 폭은 전주 6% 대비 줄었다”고 말했다.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전주 3776달러 대비 4.1% 내린 3621달러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북미 동안행 운임 역시 FEU당 전주 5252달러에서 7.8% 떨어진 4842달러를 기록, 서안과 마찬가지로 6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북미 동안은 10주 만에 5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전주 1971달러 대비 1.4% 떨어진 1943달러를 기록, 9주 연속 하락 곡선을 그렸다. 같은 기간 지중해행도 전주 2977달러에서 3% 내린 2887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상하이발 동서아프리카(라고스)행 운임은 TEU당 2231달러에서 1.7% 내린 2194달러, 호주(멜버른)행은 907달러에서 9.4% 하락한 822달러, 남미(더반)행은 1783달러에서 5.6% 떨어진 168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상하이발 중동(두바이)·남미(산투스)행 운임은 전주 1410달러 2530달러 대비 6.6% 0.8% 상승한 1503달러 25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중동 중남미 모두 3주 만에 운임이 올랐다. 동남아시아행 역시 소폭 오른 281달러를 기록,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월25일 현재 한국발 운임지수(KCCI)는 2326으로 전주 2402와 비교해 3.2% 내리며 7주 연속 하락했다.

동남아시아와 서아프리카를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이 떨어졌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 운임은 전주 3939달러에서 2.4% 떨어진 3845달러, 동안 운임은 5264달러에서 2.5% 내린 5131달러를 각각 기록, 운임 하락을 이끌었다.

한국발 북유럽행 운임도 전주 3752달러 대비 6% 내린 3526달러, 지중해행 운임은 4417달러 대비 6.8% 떨어진 411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중동과 호주행 역시 전주 대비 각각 1.8% 4.3% 하락한 2870달러 1866달러로 집계됐다.

이 밖에 한국발 중남미 서안·남아프리카행 운임도 전주와 비교해 각각 5.4% 1.8% 떨어진 2369달러 2130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발 서아프리카행 운임은 전주 대비 0.4% 오른 2156달러를 기록했다. 동남아시아행 운임도 전주와 비교해 3.8% 상승한 436달러로 집계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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