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PTW)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orea Best Workplaces for Parents)’과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ESG Human Rights Management)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에서는 성과전략회의 (Performance Dialog), 제안제도, 겜바워크 (Gemba Walk)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혁신 활동을 이끌고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개선 활동에 개방적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DHL코리아의 퍼스트초이스(First Choice) 팀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170개 국가와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 및 전파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양질의 일터 및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회사를 선정하는 시상 제도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지수평가(Trust Index 설문조사) △회사의 기업문화 경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문화경영평가(Culture Audit) 총 2단계 평가결과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DHL코리아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지수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되며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뢰지수 관련 5개 범주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중에서 ‘믿음’과 ‘존중’ 항목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DHL코리아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인사 정책의 중요한 기초로 삼고 직원들이 인정받고 가치있다고 느낄 수 있는 포용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DHL 코리아는 물류 기업임에도 현장직 및 배송직 근로자를 제외하면 여성 근로자 비율이 약 50%를 차지하며, 여성 관리자 비율 역시 동종 업계 평균을 상회한다. 또한 가족 친화적 기업으로 전체 직원 가운데 약 50%가 ‘워킹맘’과 ‘워킹대디’이다.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체계적인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국제 특송 전문가(CIS) 인증 과정’을 15년 이상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의 직원’과 아태지역 스포츠 행사인 ‘아시아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른 국가 직원들과 함께 동료애를 쌓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비스센터 등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작업장 내 안전인식교육(CIS Safety First Awareness)을 전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 제일(Safety First)’ 방침 아래 우수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DHL코리아 한지헌 대표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년 연속 선정으로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for ALL)을 만들기 위한 DHL 코리아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DHL의 모든 전략의 중심은 바로 ‘동기 부여된 직원’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DHL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최우선으로 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DHL코리아는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일자리의 양과 질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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