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재단은 해운·해사산업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해사재단은 4월1일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단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22개 단체에 총 4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행사에는 해사재단의 지원을 받는 교육기관, 해운 관련 학회 및 단체들이 참석해 각 단체의 2025년 지원금 사용 계획을 발표하고, 해운산업의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원되는 단체는 해양경찰학회, 한국해사포럼, 항만경제학회 등이 선정됐다.
한국해사재단 이진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해운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고견이 절실하다“면서 ”해운업계가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은 "해운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며, 그 중요성을 깊이 새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해사재단은 지난 1991년에 설립된 이래 35년간 해운·해사산업의 발전을 위해 교육기관, 해운 관련 학회, 연구 단체 등에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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