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09:12

‘공급조절 효과’ 컨운임지수 11주만에 반등…美 상승 견인

중동·호주행 운임도 두자릿수↑


북미항로를 중심으로 운임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3월28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356.88을 기록, 전주 1292.75 대비 5% 올랐다. 해양진흥공사는 “공급조절이 효과를 보이며 북미 운임이 대폭 상승했다. 향후 선사들은 임시결항 외에도 선속 감속, 계선, 폐선 등을 진행하면서 운임 방어 노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구간별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이 2177달러, 동안행이 3194달러를 기록, 전주 1872달러 2866달러에 견줘 각각 16.3% 11.4% 상승하며 11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북유럽과 중동, 호주항로도 운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북유럽행 운임은 전주 1306달러에서 0.9% 오른 1318달러, 중동은 1059달러에서 12.2% 상승한 1188달러, 호주는 755달러에서 9.7% 인상된 828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동서아프리카(라고스)행 운임은 3708달러로, 전주 3634달러 대비 2% 올랐으며, 남아프리카(더반)는 전주 2123달러에서 2.3% 상승한 217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지중해와 남미(산투스)는 전주 2195달러 1680달러에서 5.4% 0.7% 각각 하락한 2076달러 1669달러를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동남아시아(싱가포르)도 433달러를 기록, 전주 446달러에서 2.9% 내렸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11주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3월31일 현재 KCCI는 1773으로 전주 1825와 비교해 2.9% 내렸다. 중국과 일본, 중남미 서안을 제외한 노선에서 운임이 떨어졌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2317달러에서 1.1% 하락한 2291달러, 북미 동안행은 3256달러에서 0.6% 떨어진 3236달러였다. 한국발 유럽행은 전주 2419달러에서 7.2% 하락한 2245달러, 한국발 지중해행은 전주 3294달러 대비 5.4% 내린 311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중동과 호주는 각각 2225달러 1795달러를 기록, 전주 2241달러 1915달러 대비 0.7% 6.3% 하락했다.

반면, 중남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1877달러에서 0.1% 오른 1878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은 전주와 동일한 49달러 244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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