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17:09

윌헴슨쉽매니지먼트, 獨 선박관리회사 지본 인수

관리선박 550척으로 확대


노르웨이 해운그룹 윌헬름센의 선박 관리 자회사인 윌헴슨(Wilhelmsen) 쉽매니지먼트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선박 관리 회사 지본(Zeaborn) 쉽매니지먼트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윌헴슨은 독일 자산운용회사인 MPC캐피탈과 공동으로 지본의 지분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거래는 2024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경쟁 당국의 승인 대상이다. 

지본은 독일 기업 체흐그룹이 오브 메이어 등과 함께 2013년에 설립한 신흥 선사다. 적극적인 인수 전략으로 선박 관리와 다목적선 분야에서 급성장했으나 2019년 이후 해운 불황의 장기화로 경영이 악화되자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 컨테이너선 벌크선 유조선 다목적선 등 총 100척의 선단을 관리하고 있다. 

윌헴슨은 450척의 선박과 1만1000명 이상의 선원을 관리하고 있다. 관리하는 선종은 가스선 로로선 자동차선 컨테이너선 크루즈선 벌크선 지진탐사선 해양플랜트 등 다양하다.

윌헴슨과 MPC캐피탈은 함부르크에서 피더 컨테이너선 전문 관리회사인 윌헴슨 아렌키엘(Ahrenkiel)과 유조선 전문 관리회사 바버(Barber) 쉽매니지먼트 2곳을 합작 투자 형태로 운영 중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지본의 선박관리사업은 윌헴슨 아렌키엘과 바버 브랜드로 통합된다.

윌헴슨쉽매니먼트 칼 스코(Carl Schou) 사장은 “지본 인수는 선박 관리 분야에서 자사 위상을 확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04 Wan hai
    Wan Hai 288 11/28 12/04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1 Wan hai
  • BUSA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28 12/20 PIL Korea
    Ever Clever 12/05 12/19 Evergreen
    Kmtc Dalian 12/06 12/20 PIL Korea
  • INCHEO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4 12/04 Wan hai
    Tropical Sentosa 11/25 12/08 Sea-Trans
  • INCHEO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30 12/20 PIL Korea
    Ever Optima 12/01 12/20 Evergreen
    Ever Clever 12/07 12/19 Evergree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Faith 11/22 12/21 MSC Korea
    Aka Bhum 11/23 12/13 CMA CGM Korea
    Varada 11/24 12/14 FARMKO GLS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