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세계해사대학(WMU) 멕스 메이하 총장이 지난 12월21일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멕스 메이하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 동문이자 세계해사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문성혁 교수(전 해양수산부 장관), 송동욱 교수와 함께 글로벌 해사 교육의 현재와 미래 및 향후 공동 대학원 과정 등 학술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논의했다.
환담 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습선 < 한나라 >호를 승선해 우수 해기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과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최석윤 한국해양대 총장 직무대리는 “해사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세계해사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과 함께 세계해양을 이끌어 가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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