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28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성민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감사(
사진 왼쪽)와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인력과 정보 교류 등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두 기관의 감사 업무 전문성과 내부 통제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교환했다.
협약서엔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감사정보·사례·기업 등 공유 ▲감사 관련 공동 행사 진행 등 업무 협조 ▲합동 워크숍, 공동 교육 ▲감사 업무 우수분야 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기관은 같은 날 합동 워크숍을 열어 친환경투명경영(ESG) 확산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황성민 상임감사는 “지속적인 감사 교류를 통해 폭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 업무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체 감사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공기관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