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FSK L&S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한현수 한국SCM학회 회장에게서 SCM산업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SK그룹 계열 물류회사인 에프에스케이엘앤에스(FSK L&S)는 지난 13일 열린 제22회 한국SCM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물류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SCM학회는 공급망관리(SCM)를 이용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매년 SCM산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FSK L&S는 SCM 최적화를 위한 물류 실행 솔루션인 케롤(KEROL)을 자체 개발해 차별화된 물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롤은 입찰, 계약, 주문, 수출입, 물류센터 입출고, 정산,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와 글로벌 SCM 가시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FSK L&S는 2016년 SK와 대만 폭스콘이 6 대 4의 비율로 공동 투자해 설립한 물류 ICT(기술통신기술) 융합 기업으로, 중국 헝가리 베트남 미국에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의무화될 예정인 기후 공시에 대응해 고객이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케롤 에코플랫폼을 자체 구축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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