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는 지난 9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개최를 기원하는 부산항만공사(BPA)의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센터 김인현 소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 직원과 해상법 과목을 수강하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해송법률도서관 앞에서 한마음으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챌린지는 BPA가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유치를 기원하고 부산항을 홍보하자는 취지로 기획해 지난달 7일 시작했다.
부산항물류협회,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김규경 대표이사, BNCT 최득선 대표이사, HPNT 윤상건 대표를 거쳐 고려대학교 김인현 소장과 해상법연구센터가 지목됐다. 김인현 교수는 마셜제도공화국 선박등록처 김영민 한국대표와 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김인현 소장(
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은 “우리나라 부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부산항을 갖춘 글로벌 해양 물류·문화 도시로 이번 행사를 개최로 ‘부산’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2030년 세계엑스포는 ‘반드시’ 우리나라 부산에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국제박람회기구는 이달 28일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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