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9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2023년 해운항만물류전문 인력양성사업’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해운·항만·물류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해운산업에 특화된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유관 업계 재직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부산지역(제1기) 20명, 서울지역(제2기) 25명 등 총 4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산교육은 9월1일부터 22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서울교육은 10월6일부터 27일까지 전경련회관에서 매주 금요일 개최됐다.
교육은 ▲시황 분석 ▲해운영업실무 ▲재무·회계 등 공통과목과 ▲환경규제 ▲항만투자 ▲선박매매 등 지역별 특화 과목으로 진행됐다.
해양진흥공사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이번 해운항만물류 교육과정에 대한 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실무교육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수요를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교육과정 개선, 확대 등을 통해 해운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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