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23일 마약 예방 운동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최근 마약 투약과 유통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한 범국민 릴레이 인증 활동이다.
지난 4월25일 배우 최불암씨가 처음 참여한 이래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마약 퇴치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임병규 이사장은 “최근 불법 마약이 사회의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만큼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임병규 이사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을 추천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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