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경제적 문제로 병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지원에 나선다.
HMM은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HMM은 국제아동권리단체(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로하고 6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은 2008년 개원한 소아질환 전문병원으로, 2021년에는 부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후원금을 장기 치료 중인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1인당 최대 7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환아 물품키트, 아동용 보습로션, 물티슈, 손소독제 등 병원 필요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치료비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HMM은 지난해 취약계층 여아·청소년에게 여성용품 500박스와 함께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해외아동 1:1 결연 캠페인을 국내로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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