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스코의 중국-유럽·중앙아시아 정기화물열차 컨테이너 수송량이 1만TEU를 넘어섰다.
코스코해운물류공급사슬유한회사(코스코해운물류) 소속 철도코스코해운물류는 중국-유럽·중앙아시아 컨테이너 수송량이 1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코스코는 아시아-유럽 국제복합운송통로 수요를 개발, 중국-유럽·중앙아시아 정기열차를 활용한 중국 유럽 육로-해운복합운송과 서부육로-해운 신통로를 발전시켜 동서 쌍방향을 상호 보완하고 있다.
청도코스코해운물류는 중국-유럽·중앙아시아 간 쌍방향 국제정기열차서비스를 개발, 양호한 서비스와 빠르고 편리한 노선으로 고객들에게 목재, 양식, 펄프 등의 품목에 대한 전 과정 물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신장개방구의 도로철도연결운송통로를 개설, 고객들에게 납기가 급한 프로젝트화물과 전체 철도정기열차가 공급 부족인 상황에서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대안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원만한 운송 방안을 제공했다.
중국-유럽·중앙아시아 정기열차는 통상 컨테이너 적재방식을 이용하나 자동차의 경우 컨테이너 적재능력이 제한되고 적재 효율도 낮아 추가 부담이 많았다.
청도코스코해운물류는 철도 당국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고객맞춤형 상용차 철도운송전용열차(SQ 전용열차)를 개발, 인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탑재 효율이 낮았으며, 전용열차배차의 제한성 등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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