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9월1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3년 중소 해운사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전략 설계 실무교육을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있었던 ESG 대응 국적선사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선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략 설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ESG 기반 성과 관리 체계 수립 방안 ▲중소기업 ESG 경영 우수 사례 소개 ▲단기·중장기 실천 과제 도출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한다.
공사 측은 중소선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교육 전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ESG 전략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PPT) 템플릿 등의 솔루션도 무상 배포한다.
교육 신청 희망자는 온라인(https://naver.me/5dPUkRd2)이나 한국해운협회 담당자(marine@oneksa.kr)에게 이달 3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강화되는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해운산업 ESG경영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소선사를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해운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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