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일상 속의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해양진흥공사는 7월13일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2023년 윤리경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윤리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윤리경영과 관련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주요 역할은 윤리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양수 사장을 포함한 내부 임원 3명과 학계, 유관기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윤리경영 추진체계에 따른 상반기 이행실적 점검, 윤리경영위원 신규 위촉, 청렴 슬로건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진흥공사는 올 상반기 KOBC 청렴의 날 운영, 청렴소식지 발행, 청렴주간 운영, 내부 청렴 캠페인 실시 등 임직원의 청렴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시민대상 청렴캠페인 등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제언들을 적극 반영하여 참여형·소통형 윤리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기관장부터 부패 근절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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