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국해양대는 2월27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도덕희 총장과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대내외 주요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박정석 회장은 2007년 고려해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수준 높은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특히 고려해운을 세계 14위 컨테이너 선사로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38년 연속 흑자라는 경이로운 경영 실적을 내며 업계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냈으며, 최근에는 자체 IT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박정석 회장은 해운업계의 유례없는 경영 성과를 실현 중인 청년들의 본보기와도 같은 분”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년들의 멘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명예박사학위 수여가 앞으로도 박정석 회장이 지속적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가시는 데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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