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국방부에서 선정하는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지난 2월8일 육군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 초청간담회’에서는 전역장병의 사회정착 및 일자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5개 기업에 대해 감사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방부는 2018년 이후 매년 전역장병 채용과 취업지원에 앞장선 유공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해양수산연수원은 2022년 공공기관 유일의 유공기업으로 전역장병의 안정적인 공공부문 사회 진출에 선제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해군 일자리 도움센터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선원교육 분야, 경영지원 분야 등 전역 전 업무를 연계한 전문 인력을 현업에 활용하고 있어 전역장병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연수원에서 시행 중인 오션폴리텍 과정에 전역장병들이 많이 지원해 해운산업의 역량 있는 인재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등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수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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