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자연 및 사회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매면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 여수해수청은 ▲다중이용시설(청사) 화재대피 훈련 ▲여객선 화재 사고 토론·현장 훈련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 훈련 등을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1월24일에 실시할 여객선 화재 발생에 따른 토론 및 비상 대피 훈련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한국해운조합, 한일고속,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관련기관 및 업·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사고대응 절차의 실효성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기관 및 업·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관의 사고대응 능력을 제고하여 각종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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