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사고등학교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이 해운 분야 우수 인재의 재교육과 물류전문가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글로벌무역물류학과와 업무 협약을 지난 11월 3일 체결했다.
글로벌무역물류학과는 계약학과 학부의 6개 학과 중 하나로, 우수한 해운 인력이 산업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글로벌 무역물류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돼 글로벌 해운물류전문가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상환 인천해사고 교장은 “인천해사고등학교가 배출한 우수 해기 인력들이 인천대학교 계약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과정의 이수를 통해 급변하는 해운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해운 물류 산업의 글로벌화에 따른 역량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그 의지를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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