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는 해운협회 한국선급과 공동으로 10월20일부터 이틀간 국적선사 ESG(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담당자 실무교육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해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 이어 해운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사의 두 번째 ESG 경영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도입과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사 실무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무료로 마련됐다. 실무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세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하려면 해운협회 담당자(mhwon@oneksa.kr)에게 오는 10월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총 4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정영두 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장은 “금융 지원뿐 아니라 ESG와 관련한 세미나와 실무교육 개최 같은 국적선사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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