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16:57

BDI 5개월만에 3천대 돌파…올해 최고치 기록

중대형선 1일 평균 정기용선료 3만달러 넘어서


5월11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113포인트 상승한 3052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케이프선의 폭등세가 계속되고, 파나막스선과 수프라막스선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해상운임 선물거래(FFA)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황에 탄력을 받고 있다. BDI는 지난해 12월13일 이후 5개월만에 3천대를 돌파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295포인트 오른 3756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신규 화물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활황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선적해 인도로 향하는 석탄 물동량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대서양 수역은 브라질에서 철광석 선적 화물의 유입이 꾸준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3만2206달러로 전일보다 2662달러 상승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39포인트 상승한 3316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수역별로 상반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태평양 수역이 시황을 이끌었다. 태평양 수역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대서양 수역은 선주와 용선주 간에 호가 차이로 성약이 미뤄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3만267달러로 전일보다 718달러 올랐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2759로 전일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멕시코만에서는 성약 활동이 활발했지만 대부분의 항로에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은 동남아에서 인도 및 중국으로 향하는 석탄 물량이 다소 꺾였지만 다른 항로에서 신규 화물의 유입이 증가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과 비교해 763달러 상승한 3만4106달러를 부과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