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6 18:27

페덱스도 자가수송 대열 합류…선박 3척 임차

중국서 미국으로 소비재화물 수송

 
미국 특송회사인 페덱스의 물류자회사인 페덱스로지스틱스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컨테이너를 자가수송하려고 3척의 선박을 임차했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적체가 심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항를 피해 임차선박을 이용해 LA항 북쪽에 위치한 포트와이니미(Port Hueneme)항으로 전자기기 자동차부품 의류 일반소비재 등의 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첫 선박은 지난 4일 중국 둥관 후먼항을 출항해 이달 말 포트와이니미에 도착할 예정이다. 임차 선박은 다목적선 종류로 파악되며 미국 내 수송에 사용되는 53피트 컨테이너를 300개를 싣고 있다.
 
이용부두는 해군 시설로, 와이니미항과 벤추라카운티는 지난해 11월 항만 내 해군 시설에서 컨테이너화물 처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항만 적체로 공급망 혼란이 심해지자 화주와 물류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직접 배를 빌려 화물을 실어 나르는 자가수송에 나서고 있다. 미국 유통회사인 홈디포와 월마트, 캐나다 유통회사인 달러트리, 스웨덴 가구기업인 이케아, 덴마크 물류기업 DSV 등이 각각 컨테이너선과 일반화물선 등을 용선해 화물 수송을 벌였다. 대만 반도체기업인 TSMC도 자국선사에서 컨테이너선을 빌려 반도체 공장 건설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미국으로 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AGO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Monaco 04/28 06/16 Tongjin
    One Monaco 04/28 06/16 Tongjin
    Kota Sejati 05/02 06/08 PIL Korea
  • INCHEON LAEM CHAB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Taipeis 04/20 04/29 T.S. Line Ltd
    Dongjin Voyager 04/22 05/01 Sinokor
    Starship Taurus 04/22 05/02 Pan Con
  • INCHEO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oyager 04/22 04/29 Sinokor
    Starship Taurus 04/22 04/30 Pan Con
    Dongjin Voyager 04/23 05/01 Heung-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Mundra 04/25 05/18 CMA CGM Korea
    Cma Cgm Jean Gabriel 05/02 05/25 CMA CGM Korea
    Apl Chongqing 05/09 06/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Mundra 04/25 05/18 CMA CGM Korea
    Cma Cgm Jean Gabriel 05/02 05/25 CMA CGM Korea
    Apl Chongqing 05/09 06/01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