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공제상품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자 디지털 카드뉴스 형태의 공제상품별 가이드북과 약관 요약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이드북의 경우 선박공제 선원공제 등 8가지 공제상품의 ▲주요 특징 ▲주요 담보위험 ▲유의사항 등을 일러스트 형태로 수록해 기존 텍스트 위주 상품설명서에 비해 이해도와 가독성을 높였다.
약관 요약서는 ▲공제료에 관한 사항 ▲공제금 지급에 관한 사항 ▲계약자의 알릴 의무 ▲주요 보상하지 않는 손해 ▲공제금 청구 절차 ▲해상보험의 담보(워런티) 등을 담아 상품 가입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했다.
조합은 홍보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조합 잠재고객과 모든 조합원의 공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운조합은 조합원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장가격보다 저렴한 요율로 IG 클럽(P&I보험 국제카르텔)과 동일한 범위를 담보하고 안정적으로 재보험계약을 체결해 위험을 분산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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