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13 17:30
삼익물류, 대련/연길간 컨테이너전용열차 운송서비스 개시
삼익물류가 중국 대련/연길간 컨테이너전용열차 운송서비스를 개시했다.
조양상선 관계사인 삼익물류(주)는 중국의 대련항무국 및 심양철로국과 3자 합작으로 지난해 6월 대련/연길간 컨테이너 전용열차 운영회사인 大連集益物流有限公司(Dalian Jiyi Logistics Co.,Ltd)를 설립하고 작년 12월초부터 금년 2월말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3월 2일 중국 대련에서 대련시장, 대련항무국장, 심양철로 부국장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개최하고 정식으로 컨테이너 전용열차 운송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 행사에서 대련시는 박재우 조양상선그룹 부회장 겸 삼익물류(주) 사장에게 대련시오 우호적인 관계유지와 대련시 항만물류 발전의 공로를 인정해 대련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대련집익물류는 대련항무국의 항만물류시스템, 심양 철로국의 우수한 철도시스템, 삼익물류(주)의 철송운영시스템이 결합된 컨테이너 정기열차 운송회사로서 동북 3성의 컨테이너물동량을 철도운송서비스를 통해 해상으로 연계하는 완벽한 해상/육상(철도)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련에 본사, 연길에 지사를 두고 있다.
동회사의 주요 서비스 구간은 대련/심양/장춘/길림/돈화/안도/연길/도문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대련을 출발하는 정요일서비스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각 철도역에서 공장까지 Door Shuttle운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경쟁적인 문전서비스를 고객의 입자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각 철도역에서 창고보관, 컨테이너관리, 포워딩관련 서비스 등을 점진적으로 개발해 보다 빠르고 보다 편리한 일괄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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