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나하마항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현에 따르면, 오나하마항의 올해 상반기(1~6월) 국제 컨테이너 물동량(잠정치)은 7594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986TEU에 비해 15%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18년 이후 4년 연속 역신장세를 띠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433TEU로 집계됐다. 종이·펄프가 32%, 일용품이 62% 감소했다. 합성수지 등 화학제품이 28% 증가했다.
수입은 13% 감소한 6161TEU였다. 목제품, 비금속 광물 모두 두 자릿수 안팎의 감소율을 보였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