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사 MSC가 중국과 북미 서안 롱비치를 연결하는 2개의 컨테이너항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MSC는 10월 중국-북미 서안항로에서 ‘뉴 푸마’ ‘뉴 머스탱’ 서비스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MSC는 화주들의 원활한 수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중국과 북미 서안 간 화주들을 대상으로 더욱 향상된 운송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뉴 푸마’의 로테이션은 다찬베이-서커우-롱비치-다찬베이 순으로 10월3일 5000TEU급 컨테이너선 < MSC바이야 >호가 다찬베이에서 뱃고동을 울릴 예정이다.
10월16일부터 선보이는 ‘뉴 머스탱’은 상하이-롱비치-상하이를 순회한다. 5000TEU급 컨테이너선 < MSC안야 >호가 상하이에서 출항한다.
MSC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 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