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 영향으로 울산항 일원에 해양쓰레기가 대거 유입됨에 따라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8월24일부터 9월14일까지 항만내 부유쓰레기 326톤을 수거하고 처리했다.
울산해수청은 태풍 집중호우시 태화강을 통해 유입되고 있는 마른 갈대류 등의 폐기물로 인해 항만운영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태화강 관리 기관인 울산시에 최소화 방지대책 선제적 시행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항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울산항 해양환경 보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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