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배정철 원장은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국민 참여 소셜 릴레이 캠페인인 ‘바다를 9(구)해줘’ 바다사랑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약속 중 하나를 선택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국민 참여 행사로, 캠페인 참가자는 ‘바다를 9(구)해줘’가 적힌 종이에 실천 방안을 직접 적고,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배정철 원장은 “대한민국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 18만여t 중 육상에서 바다로 흘러간 쓰레기가 12여만t에 이르며, 이러한 해양 쓰레기는 어획량 감소, 선박 사고 발생률 증가, 해양생물의 피해 등으로 국민들에게 피해가 되돌아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외활동 후 쓰레기 되가져오기를 실천해 건강한 해양환경,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KOMERI 배정철 원장은 후발 주자로 중소조선연구원 서용석 원장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병진 원장을 추천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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