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2 16:33

BDI 3300포인트…中 철광석 수요 강세, 케이프 시황 견인

중소형선서 전반적 부진 가운데 흑해 곡물 수요 건재


7월9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3300을 기록했다. 지난 주 벌크 시장은 선물거래(FFA) 시장에서 반등하면서 케이프선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파나막스선은 주 후반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프라막스선은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신에 따르면 케이프 시장의 강세에는 브라질과 호주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철광석 석탄 수요가 견조한데다 코로나로 인해 선박의 가동이 둔화된 점이 시황을 견인하고 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86포인트 상승한 3735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중국에서 건설 경기가 살아나면서 철광석 수요가 늘어난 점이 시황을 지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케이프 시장의 중장기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꾸준한데다 파나막스의 과도한 상승에 따른 화물 분할 효과가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주보다 663달러 상승한 3만2894달러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27포인트 하락한 4101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과 케이프선으로 화물 분할로 인해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조정에 돌입했다. 하지만 흑해 곡물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금주는 양대 수역에서 모두 석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곡물은 4분기 북미 수확 시기까지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3만8084달러로 전주보다 997달러 올랐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2891로 전거래일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흑해 곡물 수요는 꾸준했지만 대부분의 항로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은 중국으로 향하는 석탄 수요가 감소했고,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선적이 차질을 빚으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주는 철강 시멘트 등 건설용 화물 수요가 꾸준하고, 석탄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주 대비 424달러 하락한 3만1145달러였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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