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5 09:30

작년 남북한간 선박운항회수 전년대비 20.9% 증가 -도표참조

작년도 남북한간 선박운항은 편도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두자리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2000년 남북한간 선박운항은 편도기준 2천73회로 전년동기 1천7백14회에 비해 20.9%가 늘었다. 2000년 남북한간 선박을 이용해 운송된 물동량은 총 70만3천1백45톤으로 전년보다 28.5% 감소했다.
한편 남한에서 북한으로의 운항은 동해 3백16회, 부산 1백77회, 묵호 1백71회, 울산 66회 등이다. 북한에서 남한으로의 운항은 장전 4백22회, 해주 1백87회, 남포 1백85회, 흥남 1백36회, 원산 64회 등이다. 항로별로는 동해↔장전(604회)간이 가장 많고 인천↔남포(226회), 부산↔장전(203회), 묵호↔흥남(197회), 인천↔해주(169회), 묵호↔원산(94회), 부산↔나진(92회)등의 순서이다. 동해↔장전간은 주로 금강산 관광선이 운항(왕복 292회)했다.
묵호↔흥남, 인천↔해주, 묵호↔원산간은 주로 수산물을 운송하고 있는 항로로, 수산물 반입증가로 전년동기에 비해 운항횟수가 대폭 늘었다.
인천~남포간은 주로 TV, 담배, 의류 등의 위탁가공물품을 운송하고 있는 항로로 한성선박의 소나호가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한편 남한→북한의 수송물량은 54만7천2백62톤으로 전년대비 29.9%가 감소했다. 남한의 주요 항구별 선적물량은 여수 22만2천7백96톤, 울산 18만9천79톤, 부산 5만3천8백50톤, 인천 4만6천6백58톤등이다.
주요 반출품목은 비료, 유류, 요업제품, 농산물 등이며 99년대비 물동량이 감소한 것은 KEDO 중유반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북한→남한의 수송물량은 15만5천8백83톤으로 전년대비 23.2%가 감소했다.
북한의 주요 항구별 선적물량은 나진 7만4천4백92톤, 원산 3만4천62톤, 남포 2만4백66톤, 해주 9천3백1톤, 장전 4천4백8톤, 김책 4천3백94톤, 흥남 4천2백72톤 등이다.
주요 반입품목은 수산물, 농산물, 아연괴, 섬유제품 등이며 99년대비 물동량이 감소한 것은 광산물, 화학공업생산품, 철강 금속제품 등의 반입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북한→남한의 수송물량은 15만5천8백83톤으로 전년대비 23.2%가 감소했다.
북한의 주요 항구별 선적물량은 나진 7만4천4백92톤, 원산 3만4천62톤, 남포 2만4백66톤, 해주 9천3백1톤, 장전 4천4백8톤, 김책 4천3백94톤, 흥남 4천2백72톤 등이다.
2000년 선박운항회수가 전년에 비해 20.9% 늘어난 것은 작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간 교류협력 분위기가 조성돼 위탁가공교역 및 북한산 농수산물의 반입이 증가하고 인도적 지원을 비롯해 경수로 사업 및 기타 경협사업과 관련한 교역이 증가함으로써 이를 수송하는 어선과 화물선 및 여객선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물동량이 남북교역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8.5% 감소한 것은 중량비중이 큰 KEDO 중유 반출 및 광산물의 반입이 각각 81.8%, 79.0% 감소했기 때문이다.
2001년은 국내 내수경기 부진과 북한의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남북화해 협력의 증진에 따라 위탁가공 교역의 지속적 성장과 남북경협의 확대발전으로 남북한간에 선박 운항 및 물동량이 증가하고 항공기 및 차량등을 이용한 수송장비의 운항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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