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장영태입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71년 창간된 코리아쉬핑가제트는 해운·물류업계를 오랜 동안 다양한 시각에서 대변해왔습니다. 발빠른 뉴스와 해사물류통계, 선박운항 스케줄 등 폭넓은 정보 제공을 통하여 우리나라 종합물류 정보 플랫폼으로서 관련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런 귀사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해운물류업은 유례없는 초호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해운매출액은 약 36조원,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80만TEU로, 한진해운이 파산했던 17년 대비 각각 7조원, 34만TEU 증가하였으며, HMM은 10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에서 추진한 해운재건 정책뿐만 아니라 업계, 유관기관 등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해운·항만·물류·무역업계를 연결해 주는 전문 언론기관으로서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역할도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국해양수산개발원도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싱크탱크로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슈를 발굴·선점하고, 해운재건 이후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코리아쉬핑가제트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귀사의 해운·물류업계 발전을 위한 새롭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튼튼한 가교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50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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