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선사 컨테이너선사업 통합회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최근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박스 2만7500개를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신조 컨테이너 중 850개는 부패하기 쉬운 제품의 신선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장거리 수송이 가능한 공기조절저장(Control Atmosphere CA) 장치가 탑재됐다.
ONE은 글로벌 신선화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냉동컨테이너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5월엔 40피트 하이큐빅 리퍼 컨테이너 5000개를 발주했다. 2019년 6000개, 2018년 1만4000개를 조달하는 등 냉동컨테이너 운용 규모를 확충하고 있다.
이 밖에 컨테이너 내의 온도 및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컨테이너 내의 온도 및 습도 등을 파악해 화물취급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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