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닝보·저우산항의 항만 기능을 이우로 업그레이드 이전하는 제6항만구역화 설명회가 열렸다.
중국 이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금화시 상무위 및 이우시 당서기 임의, 닝보해사국 부국장 양위강, 저장성해항그룹 및 닝보·저우산항 총경리 도성파 등이 참석했으며, 금화시 부시장 겸 이우시 시장인 왕건이 회의를 주재했다.
임의 이우시 당서기는 “제6항만구역 건설은 세계 일류항만을 건설하라는 시진핑 총서기의 지시사항으로 정부 각 기관이 책임지고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우시는 독일 뒤스부르크항과 함께 배후지역을 확장하고 항만 서비스를 제고하며 품질이 우수한 제6항만구역을 건설 중이다.
이우시는 앞으로 디지털 개혁을 위해 항만업무, 선박업무, 세관업무, 정보 및 관리통합과 제도적 메커니즘 혁신,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각 업무를 광범위하고 원활히 만들고 컨테이너운영센터 건설을 적극 추진해 세관신고-검사-배포가 이뤄지는 통관 체제를 갖춘다는 각오다.
임의 이우시 당서기는 “저장성 중서부, 장강 중하류 및 내륙배후지 서비스네트워크를 갖춘 항구기능 서비스생태계를 구축해 이우-닝보-주산 대통로의 중요 서부 연장 지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저장성해항그룹 관계자는 “닝보·저우산항은 제6항만구역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세관업무, 항만업무, 선박업무, 정보 및 관리 일체화를 추진하고 국제물류서비스 플랫폼, 물류정보서비스 플랫폼, 공급사슬부가가치서비스 플랫폼, 내륙항 혁신시범플랫폼 등 4대 플랫폼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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