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6 14:00

테크로스, 탁도 측정 정확도 높인다

5월 서비스 예정…전기분해 수처리에서 제품 성능 개선


조선기자재업체인 테크로스가 신기술을 개발, 향후 탁도 측정 정확도와 전력 소모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로스는 탁도 보정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기술은 전기분해 방식의 수처리에서 필수불가결한 농도를 측정할 때 혼탁한 수질에서도 정확한 TRO(Total Residual Oxidant·잔류 산화제)를 측정할 수 있도록 탁도 영향을 최소화한다.

전기분해 수처리의 경우, 일정한 수준의 살균 능력을 유지하고 잔류 염소(산화제) 농도를 측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측정치에 따라 전력 수준 인가와 중화제 사용량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분해 방식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역시 예외일 수 없다. 특히, 수영장 같이 고정된 공간에서의 비교적 맑은 수질을 측정하는 게 아니라, 전 세계 항만을 돌아다니는 선박은 어떤 척박한 환경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보장하는 장비가 중요하다.

테크로스의 신기술은 선박용, 특히 중국 상하이와 같이 탁도가 높은 지역을 운항하는 선주와 수질을 검사하는 기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로스 자체 시험 결과, 매우 혼탁한 수질인 850NTU(탁도 단위)에서도 정확도가 대폭 개선돼 탁도가 높은 지역에서 TRO 측정 오류를 줄여 전력 소모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기술은 테크로스 원천 기술로 대한민국 특허 출원까지 완료돼 현재 최종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경 해당 시험과 승인 작업을 모두 완료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테크로스 관계자는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탁도 문제로 TRO 측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에게 또다른 대안을 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4/19 05/12 T.S. Line Ltd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