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페드로만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 두 항만의 컨테이너 체류 일수가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태평양상선협회(PMSA)에 따르면 산페드로만 LA 롱비치 두 항의 9월 컨테이너 체류일수는 평균 4.25일을 기록했다. 8월의 3.25일에 비해 장기화되고 있으며 3개월 연속 악화됐다.
체류일이 장기화되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9월 두 항만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67만9203TEU였다.
체류 컨테이너에서 차지하는 5일 이상 체류 비율은 21.2%로, 8월의 10.1%보다 대폭 확대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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