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둥성 정부는 대외개방구판공실, 칭다오세관, 산둥출입경변방검사총점, 산둥해사국 및 성교통운수청 등 각 검사기관과 전 자동화터미널 2개 선석의 대외개방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동검사조는 선석의 건설공정 및 개방구 배후시설현황 실사 및 시 개방구판공실로부터 2개 신축 선석에 대한 대외사용 관련 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현장실사 및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합동검사조는 신축 선석이 대외개방조건을 충족하는데 의견 일치를 이뤄 대외개방구의 기초시설 건설 검사를 통과시키고, 대외개방 검사회의록에 서명했다.
칭다오항전만항구역 전자동화터미널 2개 선석은 길이 660m, 폭 784m으로 20만t급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으며, 1기 공정보다 업그레이드된 방식을 채택해 공기를 2년 이상 단축시켰다.
공정의 연간 설계취급능력은 170만TEU이며, 9대의 자동화갠트리크레인과 38대의 전자동화궤도(레일)크레인 및 45대의 상부수평운송 무인트럭(AGV)을 갖췄다. 현재 크레인 1기당 최고작업효율은 시간당 44.6무브로,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 자동화터미널 공정건설에 힘입어 칭다오항대외개방구판공실과 칭다오항은 스마트항 건설을 추진하고, 대외개방구검사기관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통관 흐름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변경검사검역과는 공동으로 선박스마트계단배송, 스마트게이트인식시스템을, 해사부문과는 공동으로 안개 중 선박운항, 스마트 운항보조, 선박접안 등에 대한 합작을 시행 중에 있다. 나아가 칭다오시 대외개방구판공실은 신규 터미널의 대외개방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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