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4일 KOBC 마리타임콘퍼런스를 온라인 세미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KOBC 마리타임콘퍼런스는 매년 해운 금융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해외 저명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시황을 전망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돼 왔다.
공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려고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진행할 계획이다.
심슨스펜스영(SSY) 베셀즈밸류 마리타임스트래티지인터내셔널(MSI) 시인텔리전스 밸류링크유 등 국내외 유수 해운물류 전문기관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event-us.kr/KOBC/event/24749)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참가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특히 사전등록자는 질의응답(Q&A) 코너를 통해 강연에 나설 국내외 연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관심을 모은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우리 해운업계가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 열리는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가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킬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