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세방이 녹색물류와 상생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방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방그룹에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세방은 녹색물류와 상생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그 동안의 구체적 실천 내용과 비전을 담아냈다.
세방은 전 세계적인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개년간 전사 물류창고 LED교체사업 완료, 에너지IT시스템 개발·운영, 지붕형 태양광발전사업, 녹색구매지침 추진 등 녹색물류활동을 위한 여러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18001 MS 인증 취득 외에도, 기존의 민관합동 비상대응훈련 등 정례 활동 등 안전 시스템 경영을 꾸준히 도입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2018년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친환경물류 상생협력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사에 가시적인 에너지 감축효과와 협력사와의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 주최,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지속가능경영 외 6개 부문에서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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